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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팔경 중 가장 가볼 만 한 도담삼봉과 석문 단양의 여덟가지 절경이라는 단양 팔경은 말 그대로 1경부터 8경까지 있습니다. 그렇지만 차로 적게는 10분, 길게는 30분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다 둘러보려면 두 세시간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단양 팔경 지도가 따로 없는데 1경과 2경인 도담삼봉과 석문은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3경인 구담봉, 4경인 옥순봉이 차로 가까운 거리에 그리고 나머지들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 물론 모여있다고 해도 차로 이동해야 할 정도의 거리이고요. 저희는 단양 팔경이 여행의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장 좋다고 하는 도담삼봉과 석문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도담삼봉은 관광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만 주차비를 시간에 관계 없이 일반 승용차 기준 3,000원을 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차.. 2019. 6. 28.
아직 백수일 때 떠난 급 단양 1박 2일 5개월이 넘는 백수생활을 청산하고 직장인으로 돌아가기 전, 흑마늘닭강정을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단양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목적은 흑마늘닭강정이었지만 단양팔경도 있고 그렇게 거리상으로 먼 곳도 아니니 바람쐬러 가기에는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교통 서울에서 단양까지는 2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입니다. 서울 어디에 사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서쪽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렇고 강동쪽에 있으시다면 그렇게 걸리지는 않겠네요. 휴게소를 두 번 들려 천천히 가도 2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숙소 급 떠나는 여행이기도 했고 장기 해외여행으로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 다 쓴 저희는 이번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숙박 예약앱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게스트하우스가 .. 2019.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