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별도 장비구매 없이 아이폰X로 버터보려 필믹프로나 모먼트 프로앱도 다운받아 봤지만 역시나 야간이나 실내촬영의 해상도가 좋지 않았고 촬영 도중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점이 있어 별도 카메라를 구매해보려 합니다. 그렇다고 전문가적인 장비를 구매할 이유는 전혀 없고, 또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모델을 사는 것은 스마트폰과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 같아 컴팩트 카메라의 하이엔드에 있는 Sony의 RX100M7 모델을 알아봤습니다. 자세한 스팩이나 성능에 대한 부분은 블로그보다는 소니 공식스토어에 아주 상세히 나와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이하 내용은 전적으로 브이로그 유튜버나 일반 라이트 사용자 관점에 의견입니다.
굉장히 민첩한 오토포커스
컴팩트한 사이즈로 똑딱이 카메라에 정점에 서있는 RX100M7은 특히 AF(Auto Focus)가 A9급으로 뛰어납니다. A9 은 렌즈를 교체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DSLR 중 거의 탑에 위치해있는 카메라 바디입니다. 사실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촬영을 손쉽게 셋팅하고 움직임이 자유롭다보니 초점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AF가 잡힐 때까지 살짝 살짝 기다려가면서 편집점을 고려해 촬영을 해야 하죠. 그런데 RX100M7 은 컴팩트 카메라 수준을 뛰어넘은 엄청난 AF속도를 보여줍니다. 카메라가 초점을 잡을 때까지 기다리고 촬영하고 하는 부분이 상당히 번거로워 AF의 성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카메라 On 하고 별도 초점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촬영을 해도 될 정도입니다. 아래는 소니에서 제공하는 AF관련 영상입니다.
렌즈 일체형임에도 자유로운 광각과 망원
렌즈는 컴팩트 카메라이다보니 교환이 불가능한 일체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ZEISS® Vario-Sonnar T* 24-200 mm F2.8-4.5 고해상도 줌 렌즈를 장착하고 있어 24mm 의 아이폰 11 Pro 의 와이드카메라가 26mm 인 것을 감안하면 그보다 미세하게 넓은 화각에서부터, 200mm에 달하는 망원렌즈까지 가능합니다. 거기에 화질손상도 거의 없는 고품질의 ZEISS 렌즈를 사용하고 있기에 유튜브용으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셔터스톡용 스톡사진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렴하진 않지만 가성비 컴팩트 카메라
소니 공식스토어의 판매가는 1,499,000원 입니다. 그리고 정품등록을 하면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 혹은 브이로그 그립 VCT-SGR 을 선택해서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사실 이 브이로그 그랩이 브이로그 유튜버에게는 필수장비입니다. 때문에 꼭 함께 구매해야하는데 사실 가죽케이스도 제품의 크기를 생각하면 케이스도 꼭 필요한 제품이기도 하죠. 스마트폰 케이스처럼. 그래서 저는 쿠팡에서 브이로그 그립과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는 브라켓, 그리고 예비 배터리까지 함께 판매중인 1,519,000원 상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걸로 구매해도 정품등록이 가능하여 사은품을 받을 수 있고 소니 압구정점 직원에게도 문의했고 쿠팡 판매자에게도 답변들은 내용입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뒤 정품등록 후 가죽케이스를 구매하면 지금 상황에서는 카메라 +@에 해당하는 부품들까지 모두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제가 구매하려고 하는 상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적은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저도 고민중입니다만 아마 높은 확률로 구매하게 될 것 같고, 구매하면 개봉기 혹은 사용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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