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못해도 괜찮아, 치앙마이 쿠킹클래스 란나스마일

2019. 5. 24.

치앙마이에서 할 수 있는 엑티비티(?) 중 인기 있는 하나는 쿠킹클래스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일단 현지인이 추천하는 시장에서 다양한 식자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아무리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직접 태국의 맛있는 요리들을 직접 조리해볼 수 있고, 시식까지 할 수 있으니 쿠킹클래스는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란나 스마일 쿠킹 클래스 - 저녁에 만드는 태국 요리 - Airbnb

Chang Phueak - 란나 스마일 쿠킹 클래스 - 저녁에 만드는 태국 요리. We are passionate in Thai cuisine who love Thai cuisine as much as you do. We will show you the traditional authentic Thai dishes in Semi Private Class in Peaceful Open Air Lanna Garden where you can relax your

www.airbnb.co.kr


저희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란나스마일(LANNA SMILE) 이란 곳을 예약했습니다. 역시 에어비앤비는 리뷰 개수와 평점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300건 이상의 리뷰에 무려 평점이 4.9를 넘습니다. 가격은 1인당 한화로 4만원이 조금 안되고 시간은 5시간 정도라고 하는데, 점심시간 정도부터 하루종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란나스마일 타이 쿠킹

원님만이나 올드시티쪽이면 픽업하러 와주십니다. 저희는 마야몰 앞에서 차에 탑승했고 같이 참석한 사람들은 중국인 1명과 미국에서 온 커플, 어느 나라인지 기억 안 나는 서양인 2명 해서 총 7명이서 클래스를 진행했었습니다. 먼저 다 모여서는 창 푸억 쪽의 시장으로 가서 여러 식자재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 물론 영어입니다!


익숙한 식자재도 있고 타이요리 특유의 식자재도 있습니다.
역시 타이요리 하면 향신료지요.

마켓에서 요리를 위한 식자재를 사온 뒤에는 본인이 하고 싶다고 체크해서 제출한 종이에 따라서 요리를 시작합니다. 모두 똑같인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고, 각자 원하는 3~4개 정도 요리를 합니다. 재료 손질부터 칼질까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개인별로 자리도 있고 웍도 있고
이건 똠양꿍 재료였던 듯 합니다.
입모양이 왜그러니
보글보글
칼로 손질도 하고, 오른쪽 사진은 커리에 들어갈 재료들을 절구질 하는 것

하루 종일 수업을 하는데도 하나도 지루하지 않아요. 요리를 할 줄 아시는 분들은 타이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고, 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아주 손쉽게 사먹었던 태국요리를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코코넛 바나나 밀크, 그린커리
팟타이와 스티키라이스 망고
똠양꿍이 이렇게 쉽다니!!
이건 무슨스프였더라...

사실 이렇게 많은 종류를 하는 것은 아니고, 아내 것까지 합한 사진이에요. 저녁식사까지 할 수 있는 트립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맛도 꾀나 납니다. 내가 한게 맞나 싶을정도로요. 치앙마이에 여행을 가시게 된다면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꼭 한번 쿠킹클래스를 체험해보시길 바래요. 아주 즐겁게 보낼 수 있답니다.


 

첫 여행에서 ₩44,000을 할인받으세요!

Kyung Mi님이 추천하는 에어비앤비에 가입하시고 전 세계 백만 개 이상의 개성 넘치는 숙소 중에서 머물 곳을 찾아보세요.

www.airbnb.co.kr

댓글